▲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개혁' 목표 가운데 하나인 노동개혁에 대해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원유철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1일 박근혜정부의 ‘4대 개혁’ 목표 중 하나인 노동개혁에 대해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노동개혁은 노동시장의 역동성을 키우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사적 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노동계와 정책협의회를 통해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노력을 시작하겠다”며 “노동계의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하고 정책·입법에 반영하는 정책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오는 24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의 ‘통 큰 결단’과 지도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