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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광주혁신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시동

광주 대인시장 시범 점포 2곳 오픈·송정역전매일시장 내년 3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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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7.20 17:05:06

▲광주 대인시장의 시범 점포 ‘막둥이 한과’(사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와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통시장 리모델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광주 대인시장과 송정역전매일시장에서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혁신센터는 20일 개별 점포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인 대인시장 시범 점포 2곳을 오픈했다.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위치한 시범 점포는 한과를 판매하는 ‘막둥이 한과’와 약초를 유통하는 ‘하루에 약초’ 2곳으로, 상점주의 강점 및 업종 특징을 살리며 시설 및 서비스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 혁신센터는 강원도 '봉평장'을 성공적으로 변모시킨 현대카드와 함께 4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포장 및 진열 방법 개선 등 외부적 변화는 물론 신메뉴 개발, 새로운 마케팅 전략 수립하는 등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 혁신센터는 이번 대인시장 시범점포 사업을 추진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향후 개별 점포의 개선을 원하는 상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점포 개선 프로세스 공유 및 소상공인 창조창업 클리닉 등 창업과 업종변경,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주 대인시장의 시범 점포 ‘하루에 약초’(사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이외에도 광주 혁신센터는 송정역전매일시장 리모델링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8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송정시장은 최대 번영기였던 70~80년대의 외관을 재현하면서, 현대적 고객 편의시설이 구축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 혁신센터는 현대카드와 함께 지난 1월 시장 현장 실사를 시작으로 송정역전매일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국내 및 해외 우수 전통시장 사례를 벤치마킹해 최종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 혁신센터는 8월부터 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개발 컨셉 및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최종 조율을 거친 후 시장 전체 디자인 설계, 상인 교육, 점포 개선 작업을 추진해 내년 3월 송정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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