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20일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해서는 잠재 부실기업의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21세기제주포럼’에 참석, 국내외 주요기업의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저성장 시대 특징과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은 개방성과 유연성을 추구해 미래 트렌드 개발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정우택 의원에 이어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이강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3자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