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명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여성 지도자, 국회의원, 기관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부산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5 부산여성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 부산발전,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를 갖고 여성의 인력 개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당면 과제인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여성의 활동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여성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살기 좋은 부산을 창조하는데 여성의 의지를 모으는 공감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는 ▲회원단체 활동사진 보고 ▲여성가족부 장관상, 시장상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서병수 부산시장 등 내빈 격려사·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여권신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한 회원단체장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 상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 회원단체장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 여성단체 활동에 다방면으로 후원해 준 기업 등에 대한 감사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여성대회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무한비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민선6기 1주년 성과와 앞으로 여성정책방향,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강연 할 예정이다.
한편,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1년 창립해 28개 단체 6만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권신장, 여성단체 간의 네트워크화를 이뤄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