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화웨이 R&D센터에서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오른쪽)과 양차오빈 화웨이 CMO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화웨이코리아는 5G글로벌 표준화 선도를 목표로 5G기술 표준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MWC 상하이 2015’에 앞서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화웨이 R&D센터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부사장)과 양 차오 빈 화웨이 CM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5G 업계 선도를 위한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 LTE에서 5G로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등이며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2020년 본격화되는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 장비 개발, 새로운 네트워크 솔루션 등 총체적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공동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5G를 위한 네트워크 구조 설계와 요소 기술을 먼저 정립하고, 기술 검증까지 진행해 네트워크부터 단말까지 결합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앞당겨 도입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