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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MWC 상하이 2015’ 동반 출격…기술력 과시

SK텔레콤, 3년 연속 단독 부스 운영…KT·LG유플러스 CEO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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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7.13 16:44:56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중국 현지에서 VoLTE 상용 단말에 적용 가능한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에 나란히 참가해 선진 기술력을 과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서 기가 LTE, 스마트홈 플랫폼, LTE 기반 음성통화(VoLTE) 등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WC 상하이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모임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상하이에서 열어 온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가 이름이 바뀐 행사로, 올해는 ‘무한 모바일(Mobile Unlimited)’이란 주제로 전세계 주요 ICT 기업 약 300개가 참가한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는 ‘언팩 더 스마트 라이프(Unpack the Smart Life)’를 주제로 스마트홈 플랫폼, 커머스 플랫폼 등 다양한 미래형 플랫폼을 전시할 예정이다.

KT는 기존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기가 와이파이와 3CA LTE를 결합해 최고 1.17Gbps의 속도를 내는 기가 LTE 등을 행사장에 적용한다. KT는 2013년부터 이 박람회에 와이파이를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16일 ‘VoLTE의 성공경험 세션’을 열고 VoLTE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글로벌 통신사업자 및 장비업체 관계자와 세계 최초의 통신사 간 VoLTE 연동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세 기업의 전시화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사진 제공: SK텔레콤)

여기에 더해 LG유플러스는 최고경영자(CEO)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5세대(5G) 통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행사 이틀째인 16일 오전 ‘5G로 가는 길(The Road to 5G)’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포스트 LTE 시대가 가야 할 방향으로 ‘미센트릭(Me-Centric)’을 제안할 예정이다. 

KT에서는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G 통신기술 관련 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

작년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했던 황창규 KT 회장 역시 2년 연속 상하이를 찾아 GSMA 이사회에 참석하고, 중국 현지 사업 파트너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 SK텔레콤은 자사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인 반디통신기술, 제이디사운드, 마그나랩의 부스 설치, 항공·숙박료 등 참가 경비를 전부 지원한다. 이들은 SK텔레콤 차세대 성장분야인 스마트홈과 미디어 분야의 기업들로, 박람회에 참여해 중국 진출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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