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8일 201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대동 국회의원(울산 북구)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대동 신임 위원장은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2012년 울산시당위원장으로서 당원 동지들과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험을 되살려 총선에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 승리하려면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당력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정치에 등을 돌리지 않도록 낮은 자세로 시민 쪽으로 다가서 새누리당의 믿음과 신뢰를 심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박 위원장은 30여 년간 경제관료를 지낸 경제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