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6일 제195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 안건심사 및 의결, 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양시 태극단선양회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월호 희생자 ·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 등 조례 제·개정 14건, 의견제시 1건, 동의안 1건, 승인안 2건 등 모두 18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5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안건 심사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등을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벌이며,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인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월 1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비롯해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출범 2년째 접어드는 제7대 고양시의회는 100만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의회를 목표로 의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젊은 의회, 역동적인 고양시의 정책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희망찬 고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