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6일 서울 영등포을과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후보 공모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양창영 의원이 자진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영등포을에는 권영세 전 주중 대사와 남성우 당 중앙위원이 신청했다.
이한구 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자리가 생긴 대구 수성갑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비례대표인 강은희 의원, 이덕영 수성발전포럼 이사장, 임재화 법무법인 반석 대표변호사,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총 5인이 이름을 올렸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 전체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면접 심사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