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스마트한 가계 살림을 돕는 ‘돈버는 가계부’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마트한 가계 살림을 돕는 ‘돈버는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돈버는 가계부는 ▲지출내역 자동등록 ▲비교가계부 ▲공유가계부 등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자산관리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우선 돈버는 가계부는 이용자가 일일이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카드 결제 및 은행 거래 내역 문자메시지(SMS)와 현금영수증 사이트로부터 정보를 추출해 자동으로 지출 내역을 입력한다.
특히 ‘T114’와 ‘T맵’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출내역의 업종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것은 ‘돈 버는 가계부’만의 강점이다.
비교가계부는 이용자가 연령, 가구원수, 월소득, 맞벌이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통계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그룹의 항목별 지출 내역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공유가계부는 두 사람의 지출내역을 하나의 가계부로 모아 관리할 수 있는 ‘부부형 가계부’, 모임의 대표가 정리한 지출내역을 다른 멤버들이 확인할 수 있는 ‘동호회형 가계부’로 나뉜다.
또한 가계부 관리내역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통계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수입, 지출 통계뿐만 아니라 물론, 적금, 예금, 펀드, 보험, 대출 등 전체 자산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가계 살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지출 비율, 예산 대비 지출비율, 목표 달성률 등 다양한 통계를 홈 화면에서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한편 돈버는 가계부 앱은 통신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OS 4.0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T스토어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