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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의원요구에 부응못해 유감… 메르스 종식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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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5.06.19 11:53:43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취임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국회와 소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취임인사를 통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문제와 관련,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임한다고 했으나, 의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게 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무엇보다 국민께서 불안해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종식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어려운 민생을 보듬어 국민의 삶이 안정되게 하는 것도 시급하다”며 “각 분야에 만연한 비정상의 정상화와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질타하는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초기에 메르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충분하지 못했던 게 있어서 초기대응이 늦었다”며 “대응을 광폭적으로 못하고 제한적으로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당국이 국민 안전과 직결된 초기 대응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 새로 총리가 된 입장에서 국민에게 송구하다”며 “정부의 최우선 과제를 메르스 종식에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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