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경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예결위원장)에 김재경 의원, 정보위원장에 주호영 의원, 윤리위원장에 정수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제성장과 재정건전성, 그리고 의원들의 관심 예산이 조화롭게 반영되도록 성실하게 소임을 다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검사 출신의 김재경 의원은 3선 의원이다.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초·중·고교와 대학교까지 졸업한 ‘진주 토박이’다.
17대 국회부터 18대 국회 전반기까지 6년간 국회 윤리특위 위원을 지낸 역대 ‘최장수 윤리위원’이기도 하다. 18대 국회 때 당 윤리위원회 윤리관과 클린정치위원회 부정부패감시단장 등으로 활동했고, 19대 국회 후반기에는 윤리특별위원장도 지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예결소위 위원장 등을 맡아 세제·예산 분야에 있어 전문가적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은 김재경 신임 예결위원장 프로필
▲경남 진주(54) ▲경상대 법학과·서울대 대학원 ▲서울지검 검사 ▲진주미래연구소장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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