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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김포, 메르스로 일손부족한 농가서 자원봉사

메르스 여파로 행정기관, 대학 등 농촌봉사활동 뚝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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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6.17 09:54:46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직원들이 메르스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있다.(사진=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장영우)는 16일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과수농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행정기관, 대학 등 농촌봉사활동이 축소돼 일손이 부족해 농어촌공사가 직접 나선 것. 메르스 여파에 더해 농가는 농산물 소비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과 적기영농을 도모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물부족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커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과수농원 대표인 강신영씨는 "배봉지 씌우기 작업은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오뉴월에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도,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차에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직원들이 적기에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포지사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은 숙련된 손길은 아니지만, 관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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