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6.16 11:12:47
영화의전당 아카데미는 영화 인력양성과 발전을 위해 영화연출 및 제작 실습 프로그램의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화 연출을 위한 콘티뉴이티 작업의 다양한 법칙을 촬영과 편집 실습으로 알아보는 영화연출 실습 과정 ‘실습으로 돌파하는 영화문법 2 : 콘티뉴이티 연출’은 ▲영화시점이 가지고 있는 힘-시점과 시선의 처리 ▲쇼트의 길이 ▲화면구도 (인물, 공간) ▲화면사이즈별 쇼트 연결과 앵글 ▲OS쇼트와 단독 쇼트의 차이 ▲주관적 객관적 시점 ▲기본 쇼트 구성 등에 대해 지도한다. 또, 팀별로 주어진 1개 신으로 콘티를 만들고 촬영과 편집 실습을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2강(주말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일반 10만원이며, Dureraum Friends 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제작실습 과정인 ‘4K(UHD) 워크숍’은 영화의전당이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영화 촬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4K(UHD) 카메라의 운영 방법을 배우고 촬영과 색보정 단계를 경험해 보는 강좌이다. ▲4K(UHD)의 다양한 워크플로 소개 ▲SONY F-55 및 4K(UHD)급 카메라 활용 ▲4K(UHD) 카메라의 장비 운용(RAW 활용) ▲촬영실습(SONY F-55, Blackmagic 4K, ARRI ALEXA) ▲4K(UHD) 후반 색보정 작업의 이해 등에 대해 배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0강(주말반)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부산지역 영상 콘텐츠 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전공자 재교육 및 기초인력 양성을 위하여 전공자 및 종사자를 우대한다.
영화의전당의 모든 아카데미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되며, 각 강좌의 상세한 내용 및 신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내 아카데미 예정강좌 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