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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유영록 시장, SNS 통해 메르스 확진자 2명 동선 공개

지난 11일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이미 게시돼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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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6.12 14:48:36

▲유영록 김포시장이 12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2명의 메르스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사진= 김진부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은 12일 직접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의 환자 동선현황 등 자세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 내용은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지난 11일 이미 게시돼 있지만 이를 아는 시민들이 많지 않아 유시장의 SNS가 도움이 됐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2명 중 1명의 남성환자(76세)는 사우동 소재 김포수비뇨기과를 6월 3일 13시 59분부터 14시 2분까지 3분 정도 머므르고 진료를 받았다. 또한 사우동 소재 연세내과의원을 6월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분까지 33분 정도 머므르고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포시보건소에 지난 11일 게시된 메르스 확진자 동선현황 파일(사진= 김진부 기자 )

이 남성환자는 지난 11일 김포시의 발표를 통해 6월 6일 1차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한 결과 6월 7일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6월 8일 밤 11시 30분경 열이 심하게 난다고 연락이 와서 병원 사전 연락 후 외래격리진료소에서 진료 받은 후 9일 아침 7시경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하여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을 받은 환자다.

 

확진을 보인 환자는 부인이 폐암환자로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관찰실에서 부인 병 간호를 해 오던 중 동 병원에서 29일 확진자가 응급실에 있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남성환자는 5월 29일 퇴원해 자택에 있었으며, 6월 6일 자가 격리자로 지정돼 모니터링 대상자로 관리돼 왔다.

 

또한 나머지 1명의 또 다른 여성환자(55세)는 김포시 관내 의원을 이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 시장은 밝혔다. 이에 김포시는 같은 날 동시간대 상기 의원을 이용한 시민들을 파악해 메르스 증후군 사례 조사를 실시한다며 다른 날 동 의원을 이용한 시민들은 해당이 없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포시보건소(031-980-5036)으로 할 수 있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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