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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음성무제한 이어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도 가격 경쟁

SK텔레콤·LG유플러스 5만9900원에 무제한 데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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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6.06 16:57:24

▲서울시내 한 휴대폰 대리점 앞(사진: 연합뉴스)

음성 무제한 요금제로 경쟁했던 이통3사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가격 인하 경쟁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0일 첫선을 보인 ‘밴드 데이터 요금제’의 61요금제를 59요금제로 하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월 6만1000원을 과금하는 61요금제를 동일한 조건으로 월 5만9900원의 59요금제로 변경해 월 요금을 1100원 내렸다”며 “기존 ‘밴드 데이터 요금제’의 61요금제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59요금제로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LG유플러스도 60.9요금제(월 요금 6만900원)를 5만9900원으로 1000원 인하하며 맞불을 놨다.

이로써 이 구간대 요금제의 요금은 통신 3사 모두 5만9900원이 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조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장 치열한 가입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해당 요금제를 경쟁사인 KT와 동일하게 맞추기 위한 결정이다.

유무선 통화 무제한,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1G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59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소진 시 하루 2GB의 데이터가 추가로 주어지며, 이마저 다 쓴 후에는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사실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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