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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구 1,600평 상업용지임대 임찰공고

2년 전 CJ E&M 일산스튜디오 토지임대로 연간 16억 수익에 1400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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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6.05 10:52:33

▲일산서구 대화동 상업용지 1600평 임대 입찰공고 부지(사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일산서구 대화로 369(구, 대화동2338번지) 약 1,638평(5,415.9㎡) 토지에 대한 임대사업을 위해 지난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원스톱 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에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 토지는 그간 임대사업을 위하여 방송영상산업관련시설로 제한하여 3차례 입찰공고를 시행하였으나 방송 분야의 수요가 없어 유찰됨에 따라 임대 용도를 완화하여 재 입찰공고 하는 것으로 완화된 용도범위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지식산업센터, 방송영상산업관련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이다.

 

입찰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으로 진행하며, 6월 11일까지 토지 사용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가격심사를 통해 임대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고양시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토지 일부에 2년 전부터 CJ E&M 일산스튜디오를 유치해 연간 16억 원의 수익과 그간 1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입찰 공고하는 잔여부지 임대사업을 통해서도 이 같은 효과가 창출 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토지는 3호선 대화역에서 1㎞ 이내에 위치하고 경의선과 자유로, 제2자유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양호하며, 토지임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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