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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나누리, 우수화물정보망 선정돼 업계 '활력'

화물복지재단 운영으로 월회비, 이용료 없는 공유형 화물정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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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6.04 14:10:39

▲화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화물나누리가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용 등에 대해 설멍하고 있다.(사진= 화물복지재단)

화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화물나누리’가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선정돼 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수화물정보망은 정부가 2013년 1월 도입한 제도로 화물운송시장의 다단계 거래 축소 및 거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됐다.

화물나누리는 차주의 권익과 수익의 안전성을 고려, 월회비, 이용료 등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개방형 화물정보망으로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며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다.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인증된 화물나누리는 화물운송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해 화물차 공차운행을 감소시키고, 공정한 시장거래 확립과 함께 직접운송 의무부담을 완화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물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적, 불합리한 운임, 높은 정보 이용료 등 비합리적인 화물운송 시장 질서 속에서 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며 물류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한다.

현재 화물나누리는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화물운송거래 시스템으로 평가받으며 그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화주나 주선사는 합당한 운임을 책정해 화물나누리 정보망에 올리고, 가입 차주회원이 배차받아 그 물량을 나눠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이에 화물 업계 전문가들은 화물운송산업 분야에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화물나누리는 운송과 주선 회원이 화물나누리에 위탁해 운송이 완료된 화물에 대한 운송정보를 화물운송실적신고시스템(FPIS) 신고 양식에 맞게 제공한다. 이는 업무 편의성을 도모하고 적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화물나누리가 지원하는 서비스 기능이다. 더불어 화물나누리 정보망 이용 시 정상 적재중량의 110%의 제한을 둬 과적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화물복지재단의 신한춘 이사장은 “화물나누리의 활성화는 과적차단뿐만 아니라 실적신고, 직접운송, 최소운송 등의 정부의 정책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관련 산업의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끄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본 재단이 시행하는 화물정보망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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