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성대 음악학부 석가윤, 전혜지, 조유진, 공예린씨. (사진제공=경성대)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예술종합대학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학생 4명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태리 시칠리섬 Aci Bonaccorsi에서 열린 '제5회 AMIGDALA 국제음악콩쿠르'에 참가해 전원 1위에 입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석가윤(2학년, Alexey Lebedev 교수 사사), 전혜지(1학년, Alexey Lebedev교수 사사), 조유진(1학년, Alexey Lebedev 교수 사사), 공예린(조현선 교수 사사) 학생이며, 전혜지 씨는 G. Pacini 특별상도 받았다.

이 학생들을 사사한 음악학부 알렉세이 레베데프 교수는 “지난달 이태리 프란카빌라 폰타나시에서 열린 Terra degli Imperali 국제음악콩쿠르 수상 소식의 기쁨이 가시지 않았는데 또 우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어 너무 기쁘다”며 “이제 경성대 음악학부 학생들이 국제적 무대에서 우뚝 설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