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허대영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1956년생으로 동아대학교 대학원(토목공학과박사)을 졸업했으며, 1975년 11월 공직을 시작한 이후 서부산권개발팀장, 도로계획과장, 건설방재관, 도시개발본부장 등 부산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부산 미래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을 뚝심있게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39년간의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부산환경공단을 친환경 공기업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돼 이번에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부산시는 오는 24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부산환경공단 이철형 이사장 후임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중 허대영(許大寧) 전 도시개발본부장을 2015년 5월 2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CNB=권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