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장림1동 주민센터(동장 고복기)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진로 체험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부산마케팅고등학교 학생 21명이, 19일에는 부산디지털고등학교 학생 16명이 참가해 공무원이 하는 다양한 업무와 역할을 알아보고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미래의 직업으로 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으나 부산지역에서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알 수 있거나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실시하고 있고,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들은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하반기부터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웹싸이트 '꿈길(www.ggoomgil.go.kr)' 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해진다. (CNB=권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