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9일 사직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단체관람 특별이벤트 '한국해양대의 날'을 진행했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열린 프로야구 롯데-기아전에 교직원과 학생 5백명을 초청해 단체관람을 하는 한편 대학 홍보동영상(7분) 상영, 동아리 '씨 크로스(Sea Cross)' 의 애국가 제창, '제드' 의 댄스공연, '넵튠' 의 1루 관중석 응원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한국해양대는 교직원을 시구자로, 학생을 시타자로 내세워 대학 구성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축제 열기를 드높였다.
한편 이날 야구 경기는 0-3으로 끌려가던 롯데가 아두치의 3점 홈런 등으로 역전을 펼쳐 6-3으로 승리, 학생·교직원 및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CNB=권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