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보건소(소장 정대욱)와 부산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는 지난 19일 보건교육장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2개소를 지정하고 '아토피·천식으로부터 안전한 사하구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환자 조기발견과 치료, 지속적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및 악화방지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는 유병률 조사를 거쳐 아토피 검사와 보습제 지원은 물론 초등학생, 어린이,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사하구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운영 프로그램에 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며 "학교와 어린이집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올바른 치료 및 예방관리 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부산시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1899-4640), 사하구보건소(220-5728)로 하면 된다.
(CNB=권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