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엔아카데미 임팩트 서울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반기문 UN(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을 돌연 철회하면서 ‘외교적 결례’ 논란을 낳고 있다.
오는 21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하기로 한 반 총장은 20일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북측은 갑작스러운 철회 이유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해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이 같은 태도로 반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은 계획 발표 하루 만에 사실상 무산됐으며 반 총장의 방북에 앞서 이날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려던 선발대 파견도 불발됐다.
주요 기사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열쇠…‘노태우 비자금’의 비밀](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41147/art_1732176613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