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20일, 21일 양일간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희망교육 '힐링스토리' 를 실시한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기 힐링을 통한 선택의 힘을 키우고, 삶을 재 디자인 할 수 있는 힘과 자활의욕을 고취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희망차고 행복한 북구의 나눔 복지를 실현코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자활참여자 희망교육 '힐링스토리' 는 힐링 프로그램 교육기관인 (주)인성코리아에 위탁해 실시한다. '인성코리아' 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 교육 수행 실적이 다양하고, 핵심리더과정, 신규공직자과정, 중견간부 양성과정, 사회복지직 공무원, 청소년 워크숍 등을 여러 차례 수행한 바 있다.
'힐링스토리' 의 세부 프로그램은 '굿뉴스가 굿브레인을 만든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내 삶을 디자인하라'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체험, 자신의 약점은 인정하고 강점을 극대화해 내 삶을 재 디자인하는 방법 등 참여자들의 심신 힐링과 주도적인 삶을 위해 매우 유익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자활참여자들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힐링을 통해 좀 더 밝은 의식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희망찬 미래를 재설계 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CNB=권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