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 이하 수품원)은 수산물 안전성조사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안전성조사 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참관행사를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행사는 수품원 부산지원 등 5개 지원에서 연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일정 및 신청절차는 수품원 홈페이지(www.nfq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산물 시료수거 및 방사능 등 유해물질을 분석하는 모든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희망자는 e-메일이나 전화, 팩스로 1주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김학기 수품원 품질관리과장은 "수산물 안전성조사 현장 소비자 참관행사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CNB=권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