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을동 의원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은 18일 정부의 정보화전략계획에 따라 201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LTE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해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은 상당한 예산과 노력이 수반된다"며 "통신음영지역을 방지할 대책을 마련해 골든타임을 놓친 그간의 실수를 반드시 만회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효율적인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을 위해 고민 중인 만큼 대한민국이 기술개발과 글로벌 표준 주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난망 구축에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다루는 것이므로 완벽한 통화지원 확보를 통해 국민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돼야 할 것 ▲예기치 못한 예산이 소요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으로 경제성과 공정한 검증을 할 것 ▲국제 표준화 및 상용화 시점을 고려해 대한민국이 기술개발과 글로벌 표준에 세계적 선두가 되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국가적 피해를 최소화해 대한민국이 진정한 안전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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