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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남태평양 해양영토 확보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19일 피지, 불법어업 방지 및 해양수산 ODA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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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5.17 19:46:11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피지 수바에서 남태평양 지역에서의 IUU어업 방지, 개발도상국 지원 등 해양수산분야의 국제적 이슈를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해양수산협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개발연구원(KMI)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국내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세계은행(World Bank), UN식량농업기구(FAO), 피지․투발루 등 남태평양 주요 연안국 공무원 및 남태평양 지역수산기구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UN이 2016년부터 2030년까지의 세계 개발목표로 선정한 'Post-2015' 의 의제 중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 을 위해 '남태평양 해양수산의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 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한국과 남태평양 도서국간 해양수산 협력 현황과 사례 분석, 해양수산분야에서 한국과 현지 도서국 및 지역기구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부는 남태평양 지역이 한국 참치어선의 95% 이상이 조업을 하는 지역인 만큼, 그간 예비불법(IUU)조업국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버리고 책임 있는 조업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지역과의 적극적인 국제협력 사업 발굴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인 도서개도국의 빈곤퇴치 과제 및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침식 문제 등에 대한민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CNB=권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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