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2시,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년 금정구 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열린다.
(사)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애인협회(회장 박동진)가 주최하고 금정구(구청장 원정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원정희 구청장과 국회의원, 부산시장, 시・구의원, 장애인,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등 1천3백여명이 참석해 사랑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어서 자치구 단위로 개최되는 장애인 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조성숙 노래교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감사패 수여 등 기념식과 금정구 여성합창단 공연, 남산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기념품 제공 등 약 3시간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금정구 장애인협회 박동진 회장은 "장애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모두가 행복한 한마당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CNB=권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