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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손에 쥔 건 별로 없지만 역사 앞에 떳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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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5.05.14 19:05:26

▲1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JP화보집 <운정 김종필> 출판 기념회'에서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답례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14일 "지금 비록 손에 쥔 것은 별로 없지만 역사 앞에 떳떳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화보집 '운정 김종필 한국 현대사의 증인 JP 화보집' 출판기념회에서 "내 좌우명은 일상사무사(日常思無邪)다. 사(邪)를 버리고 정(正)을 취할 때 역사는 우리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고 한다"며 "저 역시 이 세상에 나올 때는 빈손으로 나왔다. 여러분들의 열정 어린, 고마운, 평생에 느끼지 못했던 선물을 제가 혼자 안고 가기에는 벅찰 정도로 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래공수거를 고쳐서 말씀드린다. 공수래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공수거가 아니라 '만수거(滿手去)'다"라며 "여러 굴곡을 지나 오늘의 발전된 조국을 보면서, 그래도 역사는 우리 편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도 걱정을 끼친 내 정치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정치는 허업'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며 "'정치의 열매'를 국민께 충분히 돌려 드리지 못한 점도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이날 행사장에 측근인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신경식 헌정회장,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행사장에는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청와대 조윤선 정무수석비서관, 영화배우 이영애 문희 씨, 가수 하춘화 씨 등 40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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