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정구)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1일 오후 구청 7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원장 1백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재무회계 교육과 어린이집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관련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운영 비리와 통학차량 안전사고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어린이집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어린이의 통학 안전 보장 등 어린이집 원장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 어린이집 관련 언론보도 사례, 어린이집 점검 결과 지적사항과 2015년 보육사업의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금정경찰서 경비교통과 박승진 경위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과 문제가 많은 부분에 대해 이해가 쉽도록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며 "어린이집 운영 방식을 정립하는 계기가 돼 보육의 질이 향상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