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어묵 창조경제혁신사업 일환으로 부산어묵의 중장기 발전 및 안전성 관리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사)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 단장(단장 김형광, 이하 사업단) 및 회원사 ㈜늘푸른바다, ㈜대광F&C, ㈜부산식품, 부산대원식품㈜, ㈜부산세광식품, 미도식품, 삼진식품, 영진식품 등 8개회사 대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단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부산어묵의 중장기 발전 방안' 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 부산시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어묵의 안전, 안심먹거리로 자리매김을 위한 식품위생관리 기준과 생산, 유통, 판매과정에서의 준수기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부산어묵의 안전성 관리 방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한 관련 정보 공유는 어묵제품의 품질과 위생관리 능력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거리에서나 밥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먹거리인 어묵은 간식, 반찬, 일품요리로 즐길 수 있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매력만점 음식재료이다. 어묵제조업은 매출규모 및 종업원 수에 따라 2006년 12월 1일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원료에서부터 제조·유통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는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제도가 단계적으로 시행됐다. 2012년 12월 1일부터는 전 업소에 생산, 제조공정에 엄격한 위생관리기준이 의무적용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