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12일 부민캠퍼스 사회과학대학 BC-0111 강의실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
동아대 경영대학이 주최한 이번 특강은 120여 명의 경영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태양 만들기’라는 주제로 약 1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유재훈 사장은 한국자본시장의 역사와 성장과정, 발전내용을 소개하고 한국자본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도전과제를 제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한국자본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유 사장이 열강을 펼치자 참석한 학생들 또한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경청했다. 강의종료 후 마련된 질의응답시간에는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유 사장은 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의 역할을 강조하며, 예탁원을 소개하고 동아대 경영학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동아대와 예탁원은 지난해 11월 ‘학술정보 공유 및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금융관련 산학협력 공동연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상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