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방송장면.
육군은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부상했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가해자 예비군은 K2 사격훈련을 위해 실탄을 받은 뒤 사격 개시 후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상자 4명 중 박모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숨졌다고 알려졌다.
다른 부상자인 윤모씨, 황모씨, 안모씨도 각각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군수도병원으로 나뉘어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목 관통상을 입은 윤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