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해수부, 'Golden Seed 프로젝트' 지속적 추진

수산종자산업 육성 기틀 마련

  •  

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5.13 08:06:25

(CNB=권이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미래성장산업화를 통해 국민과 현장에서 공감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범국가적 종자산업 육성정책을 협력․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산종자분야는 농업분야에 비해 역사가 짧고 민간의 기반도 약한 편이다. 세계적으로도 노르웨이의 대서양연어 등 일부 어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발전 초기단계로 선점효과가 큰 미래전략산업 분야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종자 연구개발과 더불어 민간 종자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김우남 의원이 발의한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안이 지난 6일 법사위를 통과해 제정을 앞두고 있으며, 수산종자업계의 기대가 크다.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은 기본계획 수립, 기술개발 촉진,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기술‧경영지도, 생산시설 현대화 등 업계의 체질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수산종자업계의 계획생산 및 안정적 수급조절이 가능토록 수산종자관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양식품목인 넙치, 전복, 김, 우럭을 대상으로 2014년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정란 입식량, 치어 양성 및 판매 동향 등 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산종자 산업현장 클리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산기술, 사료, 질병, 경영 등 전문가로 현장컨설팅 팀을 구성해 10개 업체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 업체에서 치어의 성장 및 활력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클리닉 진단을 통해 수질관리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어 큰 피해 없이 바로 개선할 수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종자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제도적 기반을 확충해 산업화의 기틀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금까지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품종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부․청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학․관․연 등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세계속의 종자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