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제7기 부산해외봉사단 프놈펜시 파견에 함께할 부산지역 직장인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프놈펜시와 부산해외봉사단 파견, 쩡아엑보건소 운영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해외봉사단은 올해 교육팀 15명, 의료팀 20명(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으로 구성돼 프놈펜시 교육 및 의료 취약지역에서 아동교육 및 무료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부산해외봉사단 직장인 모집은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로 선발했던 것과는 달리 부산시 대표 국제협력활동에 부산시민의 참여를 늘이고 여름휴가를 뜻 깊게 보내고자 하는 부산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직장인 참가자는 보건계열 대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보건교육과 문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7기 부산해외봉사단 프놈펜 파견 직장인 참가자 모집은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항공료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름휴가를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부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해외봉사단은 부산시 대표 해외봉사단으로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부산시와 함께 2009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부산시민 4백70여명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