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7일 바리스타 직업에 관심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Barista)'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부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모모스바리스타학원을 방문해 바리스타 직업체험과 함께 진로멘토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정주은 바리스타와 만나 커피와 바리스타 직업세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해 커피를 추출해 보고 카페모카, 바닐라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다양한 맛의 커피를 직접 만들어 봤다.
이어서 아동과 멘토와의 인터뷰 시간을 통해 바리스타 직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바리스타란 직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맛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도전해 볼만한 직업인 것 같아요" 며 소감을 전했다.
금정구는 지난 3월부터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멘토를 찾아 현장에서의 직업체험과 멘토와의 교감을 통해 아동의 꿈을 키우는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드림하이' 를 추진하고 있다.
'드림하이' 는 다양한 전문직종의 진로멘토를 섭외해 월별 집단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는 '제과제빵사', 4월에는 '경찰관' 을 주제로 직업체험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