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화재취약가구 및 시설물 등 총205개소에 대해 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와 공조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불량 시설물개선과 기초소방시설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포함된 화재취약시설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와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연립주택 지하층 거주세대 및 자유업종인 콜라텍, 고시원 등이다.
특히 생계유지 등으로 인해 생활안전에는 소홀 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화재사고의 비중이 높은 전기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누전상태, 인입구배선,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 접지상태와 절연측정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노후 누전차단기, 전등, 콘센트 등을 보수하고 전기안전사용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현지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위험요소도 많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없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