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6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백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근로현장에 잠재돼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근로자 건강을 위협하는 사고에 적극 대응하는 방법 등이다.
이날 교육은 해운대구에서 운영하는 풍자연극단의 안전의식고취 연극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동부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사업장별로 비상약 구급함을 배부하기도 했다.
진재선(64)씨는 "안전상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며 "교육내용을 잘 숙지해서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사고 없이 근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백선기 구청장은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에서 발생한다" 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해운대구는 6월 초에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백50여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복지전략단(749-29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