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흙침대 및 돌침대를 만들어 온 '가보건강침대'(대표 한광호)가 어버이날을 맞아 '3D쿠션황토침대'를 선보여 화제다. 흙침대나 돌침대의 딱딱한 질감으로 허리가 배기는 단점을 보완했다.
이 침대는 100% 폴리에스터로 구성된 3D에어매쉬 원단을 사용해 딱딱한 느낌을 없앴다. 140만개의 날실이 세로방향으로 짜여진 3차원 입체구조로, 수십만 가닥의 지지대가 안정적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사용 중 꺼지지 않는다. 딱딱한 흙침대처럼 배기지 않는 것은 물론, 통기성이 우수해 욕창 환자나 어린 아이가 쓰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친환경 원료를 사용했는데 특히 살아있는 생황토를 내장해 시중에 나와 있는 흙침대, 돌침대와 동일한 원적외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원적외선은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 강화,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친환경 패브릭으로 마감해 항균, 향취 기능이 뛰어나고 아토피 안심인증도 획득해 민감한 피부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다.
가보건강침대 관계자는 "잘 자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지만, 나이 든 어르신에게는 더 중요하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숙면을 위한 건강침대를 제안한다. 숙면은 건강식품이나 안마기기보다 훨씬 양질의 선물이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3D매트리스 흙침대는 5월 8일 롯데백화점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인데 롯데백화점의 이승현 가구바이어는 “40~50대 부모님 세대는 물론, 20~30대 젊은층에서도 혼수 용품으로 건강침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2~4월 혼수 시즌에 건강침대 상품군이 두자릿수(+12.6%) 신장하기도 했다”라며, “이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에 신상품을 협력사와 공동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가보 건강침대는 동종업계 관계자들 조차 인정하는 꼼꼼한 제품 제작 기술로 평가 받는 브랜드이다. 업계 최초로 전자파 없는 건강침대를 개발하는 한편, 복사열 구조의 흙침대로 특허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돌침대, 흙침대를 절반씩 사용할 수 있는 '가보 독립형 침대' 상품화, 세계최초 움직이는 다기능 침대인 '가보 중력 침대' 개발 등을 통해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가보건강침대는 본사 직배송 및 친절한 A/S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으며, 2013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