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7일과 8일 1박 2일 과정으로 부산코모도호텔에서 부산지역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부산지역 자문위원 연수' 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기치로 △장기표 신문명정핵연구원 대표의 '민족통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염돈재 성대 국가전략대학원 교수의 '잘못 알려진 독일통일, 그리고 한반도 통일의 해법', △김태우 건양대 초빙교수의 '북핵 위협과 우리의 대응' 등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 전반에 걸친 전문 강좌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또, '통일에 대한 생각 말하기', 통일퀴즈 대회, 통일 4행시 짓기, 통일 한줄 생각 등 자문위원간 유대감과 통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감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영숙 부산부의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자문위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통일의지를 한데 모으는데 이번 연수가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연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준비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17회의 연수를 계획했고, 이번 부산지역 연수를 끝으로 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