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 2일 구청 구민홀과 야외광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드림 큰잔치' 를 열었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0세(임산부)∼만12세 아동의 건강, 보육, 복지의 측면에서 공평한 출발의 기회제공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게 도와주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낙동로타리클럽(회장 김준희)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구청 구민홀에서 기념식을 가진 후 마술쇼,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 합창, 비보이 댄스, 어울림 장기자랑과 낙동로타리클럽회원들로 구성된 윈드 앙상블, 사물놀이패 기념공연으로 이어졌다. 야외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평생학습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또, 낙동로타리클럽은 참석한 어린이 전원에게 학용품과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선물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 며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