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관공 부울본부)

(CNB=최원석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울산시와 지난 30일 울산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SK에너지 등 울산지역 에너지다소비업체 2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에너지다소비사업장 기술교류 및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울산지역 내 에너지다소비업체 에너지관리 관계자들의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에너지시책 관련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관련 울산시정에 대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울산지역 에너지소비구조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시에서는 기업과 함께하는 ‘2015 울산에너지’ 정책에 대한 발표를 통해 기업체에서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아울러 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공단에서는 SK에너지와 중소기업 협력업체간의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업체들은 에너지 절감사례 발표를 통해 절감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끝으로 에너지정책에 대한 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 본부장은 “본 설명회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저감 관련 우수사례 및 신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업체간의 협조상생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부분의 ‘공유·소통·협력 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