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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저염식단으로 구민 건강 챙겨

삼삼급식소 20여개소 지정・운영, 작은 국그릇 선택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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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5.01 08:31:09

(CNB=권이재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오는 5월부터 지역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삼삼급식소' 를 지정・운영하고 '작은 국그릇 선택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삼삼급식소' 는 음식 싱겁게 먹기 운동으로 매일 한끼를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인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말한다,


구는 오는 5월 4일까지 기업체,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 지역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삼삼급식소 사전운영 신청을 접수한 후 20여개소를 선정한다.


이들 급식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삼삼급식소 지정을 받기 위한 사전운영과 함께 '작은 국그릇 선택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나트륨 저감 급식 제공, 관계자 교육 및 홍보실시 등 운영현황과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 후 12월에 삼삼급식소로 지정하고, 식약처에서는 삼삼급식소 현판과 메뉴보드 등을 제공한다.

 
'작은 국그릇 선택제' 는 급식 이용자에게 기존의 국그릇(300㎖)과 함께 작은 국그릇(230㎖)을 제공해 작은 국그릇 선택을 통해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국 한 그릇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약 735㎎으로, 작은 국그릇(나트륨 함량 525㎎) 선택 시 약 210㎎의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작은 국그릇 선택제' 참여 급식소에는 식품진흥기금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작은 국그릇과 염도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 구민 건강을 지켜주고, 급식소에서 버려지는 국물 등 잔반의 양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내 모든 급식소가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동참토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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