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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객의 선택! NANTA 부산공연

시민회관 대극장 5월 2일과 3일 총 4회 걸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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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30 13:08:39

▲(사진제공=부산시) 시민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난타 공연 포스터

(CNB=권이재 기자) 18년간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1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송승환의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가 부산을 다시 찾는다.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감동한 난타는 1997년 초연이후 전 세계 51개국 2백89개 도시를 순회하며 명성을 이어왔다.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이다.
 
 
난타는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돼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powerful)한 공연이다.
 
 
1997년 10월 초연부터 폭발적 반응으로 현재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했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작품성을 높여왔다.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으며,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일본, 대만, 싱가폴, 네덜란드, 호주 등 계속되는 해외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을 이뤘다. 2004년 3월 7일, 브로드웨이 Minetta Lane Theater에서 아시아 최초로 장기공연에 들어간 난타는 2005년 8월 7일, 성황리에 1년 6개월간의 막을 내린다.

 
현재 서울과 제주도의 전용관에서 연중 상설공연 중인 '난타' 는 한국에서는 전무후무하게 18년째 장기 공연을 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공연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5월 2일(오후 3시, 6시) 5월 3일(오후 2시, 5시) 총 4회 걸쳐 선보인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경로, 유치원, 학생은 50%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에 가입하면 2인까지 무료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회관으로 전화(☎051-630-5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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