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환)와 부산자원봉사포럼(상임대표 류기형)은 자원봉사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2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원탁토론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구자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와 시민운동,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가?' 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홍봉선 신라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의 사회로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메인 분석은 김해몽 부산시민센터장이 맡는다.

 
토론 주요내용은 '지역의 일꾼, 자원봉사 다시 신발 끈을 매다!' 라는 주제아래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는가? △협력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공동협력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의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문제인식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부산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모임구성과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이전의 해결과 결과를 찾는 토론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영역을 이해하고 나아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 며 "지역사회와 공공의 발전에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자원봉사 대중화에 앞장서 자원봉사 1만만명 시대를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