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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문화놀이터, 오래감만 달마다 잔치 2회차

마을잔치 통한 지역 내 공동체 복원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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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28 23:48:08

▲(사진제공=부산문화재단) 감만, 레고를 입다 안내문

(CNB=권이재 기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이 운영하는 감만창의문화촌에서는 감만동 주민들의 일상을 주제로 지역재생과 공공미술을 실현하는 공공미술 시범사업 '감만문화놀이터, 오래감만 달마다 잔치' 2회차를 오는 5월 2일 낮 12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천초등학교 국악 공연, 킬라몽키즈의 힙합공연, 하선주 무용단의 무용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감만문화놀이터 재생공간에서는 '감만, 레고를 입다' 라는 제목으로 5월 말까지 레고전시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제 햄버거 만들기와 떡매치기 등이 진행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동화책·그림책을 가지고 오면 선착순 1백명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기부 받은 책은 감만문화놀이터 디자인 재생공간에 비치된다.


▲(사진제공=부산문화재단) 김경숙, 정영표 어르신의 옛날 결혼 사진

특별히 이번 잔치에서는 오는 5월 2일 김경숙·정영표 어르신 부부의 45주년 결혼기념일에 맞춰 전통혼례를 치르는 등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경숙 할머니는 "세 자녀 중에 딸 2명이 외국에 나가 살아서 오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쉽다" 며 그 시절의 결혼식 사진을 건네주면서 오는 토요일에 치르게 될 전통혼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감만문화놀이터, 오래감만 달마다 잔치' 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지난 첫 회에는 4백5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마을잔치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사진제공=부산문화재단) 김경숙, 정영표 어르신이 결혼 45주년에 맞춰 전통혼례를 치르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와 감만창의문화촌 홈페이지(gamman.busanartspa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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