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8일 진행된 2015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5년 1분기 총수익(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1%, 직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2조5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영업수익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2조108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7% 증가한 1547억원으로 상승했는데, 주된 요인은 번호이동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총수익(매출)이 감소한 것은 4분기 일회성 수익이 소멸되고, 1분기 영업일수가 줄었으며, 계절적 요인과 단말수익이 감소한 때문으로 추정됐다.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1조 2986억원을 달성했다. 유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7999억원이었다.

한편, 1분기 마케팅 비용은 단말기 유통법 시행에 따른 인당 가입자 유치비용 하향 안정화로 5038억 원을 기록, 직전 분기 대비 2.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