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30일 15시, 기장군 정관면 청소년 수련관에서 부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한 시․군의원과 초․중․고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단체장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진다.
세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 체험을 통한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게 될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 는 기장군과 부산광역시교육청간 업무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5억원(기장군4억원, 교육청 1억원)을 들여 기장군 청소년수련관 내에 설치,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개소 후 5월부터 본격 시작될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상담교육 영역, 진로체험 영역 등 5가지 영역 18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검사와 상담지원, 직업체험 활동 및 체험처 발굴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애 진로설계 등 다양하게 진행하게 된다. 특히 기장읍지역과 정관신도시지역, 장안․일광지역에 거점을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상담․교육의 편의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기장군의 원거리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운영으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