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김해중부경찰서(서장 이정동)는 경남경찰청 주관, 도내 23개 경찰서 수사형사를 대상으로 한 올 1/4분기 국민중심 형사활동 평가에서 도내 1위의 영예를 차지해 27일 오후 경찰서 형사과에서 경남경찰청장(치안감 백승엽)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경찰서 인증패 수여 및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행사를 갖는 등 김해중부 형사들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의 형사활동 사항을 정량평가(주요 8대범죄 검거실적 : 60%)부분과 정성평가(시민의 편의를 위한 시책 추진 : 40%)부분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그간 범인검거 실적위주의 정량평가 체계에서 국민만족에 초점을 맞춘 객관적 정성평가 체계로 형사활동 평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피해자 보호활동 최우선' 중심으로 소통과 공감의 형사활동을 전개한 결과 올 1/4분기 형사활동 평가(경남청)에서 도내 1위의 영예를 차지해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베스트 경찰서 인증패, 유공자 2명 표창' 받는 등 영예를 안았고, 올 1∼3월 5대 범죄 검거율도 70.2%(발생 8백7건, 6백8건 검거)로 도내 1위를 차지해 김해중부 형사들의 우수성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관련, 27일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해 베스트 경찰서 인증패를 부착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중부 형사과는 "현재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근절, 조직성폭력배·동네조폭 검거 및 경미절도사범 등 생활주변 밀착형 범인검거에 매진하는 반면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시민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시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항상 경찰이 있고 시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인권·안전의 수호자' 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을 다짐했다.